송파책박물관 북키움 동화마을에 살아요

방학 막바지 아이들과 어딜가야 하나
고민하신다면 송파책박물관
추천드려요

송파 헬리오시티 옆 있는 책박물관으로
생긴지 얼마 되지않아
쾌적하고 책도 많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가기 좋아요

이곳은 박물관이니
대화는 소곤소곤
발걸음은 사뿐사뿐

방대한 양의 채을 이렇게 예쁘게
보관하고 있답니다


북카페 몫지 않아요

보고싶은 책을 가지고와서
넓게 마련된 자리에 앉아
읽으면서 마음에 양식을 쌓아 보아요

아이와 함께 왔다면
네모 사각자리에서 조용히
책을 읽어줘도 좋을 것 같아요

엉덩이 아프지 말라고
폭신한 방석은 센스

이곳에 앉아 책읽는 모습을
기대했는데
새롭고 넓은 공간이 좋았는지
둘러보기에 여념이 없었어요

오늘 저희가 이곳에 온 목적은
책읽기가 아니고
북키움에서 주최하는
나는 동화마을에 살아요 전시를
보러왔답니다

송파책박물관에 간다고 바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구요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신청하셔야만 볼 수 있어요

계속 오픈되어 있는것은 아니고
전시 시간이 있으니 맞춰 방문하시구요


동화마을 지도가 귀엽네요

입장하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저
엄마를 앞질러 가네요

반짝반짝 조약돌 길도 걸어보고

헨젤과그레텔의 과자집도
방문하였답니다.

브레멘 음악대의 악기연주도
해보구요

잭과콩나물에 거인의 집에도
방문

각 공간별로 만화들이
펼쳐져 있어요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은 공간이
크진않지만 아이들이 놀기엔
충분했어요

색칠공부도 해보고

책이 가득한 공간에서
독서도 하였어요

갑자기 공주님 옷이 입고싶다고하여
공주님으로 변신

화면을보고 춤을 추는
신기한 공간도 있었는데
흥을 발산할 수 있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얍얍얍


빨간구두도 신겨달라는;;;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타보기도
했답니다

미취학아동과 오기 너무
좋은 곳이였어요


2시간을 꽉꽉 채우고도
나오기 아쉬워 하더라구요


한번 방문하기 아까워서
가을에 한번 더 예약해서
방문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