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도자기축제 마지막 기차를 타세요

서두르세요
5.13일까지하는 이천도자기축제에 마지막 열차를 타세요

입장료도 없고 아기랑 나들이 가기 딱 입니다
당근 연인이 데이트 하기도 좋지요

도자기+꽃축제라서 사진 찍을곳도 많아요

도자기도 예쁜게 정말 많았는데
구경하느라 사진은 못 찍었네요

그중에서도 이은주 작가님의 릴리라는
그릇이 정말 예뻐서 풀셋트로 사고싶었지만

반지만 하나 사왔어요
 도자기 반지도 정말 예뻐요

다이아 금반지 몫지않아요

도자기축제가 넓은공간에서 이루어져서
구석구석 다 보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푸드트럭도 있고 아가들이 놀수 있는 모래놀이장도 있어서

커피한잔 여유를 즐길 수 있었네요

맘껏 돌아다녔으니 배 채우러 이천쌀밥집
야반을 찾았어요

이천까지 왔으니 그냥 간다면 섭섭하겠쥬

보리굴비야 너는 어쩜 그렇게 맛있는거니

고등어정식과 제육정식 먹으려다 보리굴비로
변경하였는데요

따라오는 반찬들도 싱그럽고 맛있게 생겼죠

기본은하는 제육과

처음 먹어보는 보리굴비
생각보다 싸이즈가 커서 얘만 먹다봄
다른 반찬은 맛도 못 봅니다

보리굴비는 녹차물에 말아 먹는게
진리라 해서 한첩 올려보았는데요

키캬아~~~~~

일반 굴비의 보들함보다는 꾸덕하면서
진한 그맛이 잊을 수 없네요

왠지 아이보단 어른이 좋아할만한 맛이지만
저는 또 먹고싶어요

강된장도 맛있었고
배부르게 먹고 이천도자기 축제도 즐기고
행복한 하루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