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의 꽃을 보라 태안튤립축제

오월은 가정의달 이잖아요
어린이날도 있고 어버이날도 있고
올 연휴는 토일월 삼일이나 되어서 어디 놀러가기
딱 좋더라구요

차 밀리기전에 일찍 출발했더니
해도 길고 기다림도 없어서 좋았어요

어딜갈까하다가 태안튤립축제 ㄱㄱ
튤립말고 유채꽃도 있어서 제주도인줄...

드디어 튤립이 보이기 시작하고

튤립천지예요

조화가 아닌가 확인해볼 정도로 형형색색
그림같고 조각같고
꽃이 이렇게 많은데 향이 많이 나지 않는게
신기할 정도예요

난으로 만든 꽃동굴

꽃밭에 둘러쌓여서 사진찍기 좋더라구요

특이하고 예뻤던 꽃

양가 부모님들 모시고 우리 아가야도 데리고
나들이 제대로 다녀왔는데요

걷지않고 요렇게 계속 업어달라구 안아달라구
목마태워 달라구 해서 아빠허리가 나갔다는

가족끼리 모여있는것만으로 힐링과 행복을
주는 시간이었답니다
나이가 들수록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알아가는
것 같아요

성인 입장료가 12000원인게 비싸다 싶었지만
한번쯤은 다녀올만 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