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의 대표 드라마 촬영지 정원이 예쁜 더그림 카페

양평 가볼만한 곳 더그림 카페에 다녀왔어요

서울 근교라 평일엔 한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어
데이트 겸 드라이브 겸 다녀오기 좋답니다

더그림 카페는 주차장도 엄청 넓고
카페 메뉴 뿐 아니라 예쁘게 꾸민 정원을
관람 할 수 있어 매표소에서 이용권 안내를
도와드리고 있어요

일반요금은 7000원
어린이 초등학생까지는 5000원에 정원이용 및
음료 1잔이 서비스로 나온답니다

2005년도 부터
무려 40여편의 드라마와 광고가 촬영된 곳으로
예쁘게 잘 꾸며진 곳이였답니다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푸른잔디와 아기자기한
장식물들이 미소짓게 만들었어요

정원이 제법 넓어서 한창 관리하시느라
바쁘셨어요
잔디밭에 돗자리는 깔 수 없지만 보는 것 만으로
힐링이었구요

정원내에 차도 없고 안전해서
아이와 산책 하기도 좋았어요

널찍한 평상에 누워 낮잠 자고 싶어라
수박 먹고 싶어라^^

저 멀리 보이는 정자와 물레방아도 참 멋지죠?

아이가 있으시다면 꼭 들려보세요

아기자기하게 꾸민 정원이 꽤 맘에 들었는지
신나게 놀다 저녁엔 꿀잠도 잘 잔답니다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이 있어
추억을 남기기도 좋아요

요렇게 스튜디오처럼 꾸며 놓은 곳도 있어서
옷만 예쁘게 입고오면 얼마든지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요

아들이랑 눈으로 대화해요

푸른 목장에 양떼 2마리가 진짜 있는것 같지요?

실외에서 커피와 음료를 마실 수도 있고
실내 자리도 있답니다

평일에는 널널해서 앉고 싶은 자리에 착석

실외 정원도 실내 쾌적함도 정말 잘 관리한
느낌이었어요

커피만 마시기 허기져서 빵돌 빵순이들은
카스테라를 골랐네요

입장표로 바꾼 아메와 복숭아자두 주스
아이도 먹을 수 있는 달달한 음료라 좋았구요

한입 하더니 바닥까지 호로록

카스테라 먹고 요빵도 먹고
직접 만든 빵은 아닌것 같았지만 맛있었어요

풍경이 넘 좋아서 뜻하지 않게 만삭사진을
찍게 되었네요
따로 스튜디오 갈 필요 없게 잘 나와서 맘에 들어요

그리고 온실 식물 체험관이란 공간도 있더라구요

식물 잘 키우는 분들 보면 신기하고 부러워요
ㅜㅜ

주차장도 카페 부지도 넓고 여러 공간이 있답니다


여유 즐기러 싶은 분들 강추 강추

야외라 사진도 쨍하니 잘나오구요
십년이 넘는 시간동안 이렇게 관리가 잘된
카페라는 것도 놀랍네요


10시 오픈에 클로즈는 저녁 6-7사이인듯 하니
낮시간 방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