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카페 오로지

어제 남한산성에 다녀왔어요

얼마전 전지적 참견시점에
영자님의 오리구이 맛집 시골집이 나와서
핫한곳인데 저희는 조금은
한적한 카페를 다녀왔어요

남한산성 공영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카페 오로지

카페 전체가 식물에 둘러쌓여서
눈에 확 띄이더라구요

자리에 앉아 보이는
산의 모습도 운치있어요

미세먼지가 좋은날 야외자리
강추해요

커피가 나오는동안 아들이랑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아요

커피야 빨리 나와라
나와라 나와라 얍

흔하지 않은 옛날 전화기가
놓여 있구요

아무래도 산속이라 그런지
더운 날씨에도 쌀쌀하더라구요

얇은 바람막이나 가디건 꼭
챙겨가세요

차가운 아메와 팥빙수 맛있게 먹었어요

커피는 리필도 된다고 하네요
짱좋음

야외풍경에 심취해 있다가
안쪽이 궁금해서 들어가 봤는데요

공간도 넓고
테이블도 커서 여럿이 가기도 좋아
보였어요

전체적으로 엔티크한 분위기로
아늑하지만
야외공간이 더 상쾌하니
운치 있었어요

남한산성 왔으니 사진한컷 남기고 왔네요

남한산성 경치도 좋고
맛집 카페도 많아
자주 가게 될 것 같아요